2023년 11월 17일 중국 강소성 치동시에서 큐라이트전자(치동)유한공사의 준공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지난 2001년, 한국 큐라이트는 중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세계 생산기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국 큐라이트를 건립하였습니다.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국 내 제품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치동공장을 준공하였습니다.

식전 행사로 차회를 한 후 치동 공장을 견학하였습니다. 이종한 본부장의 안내로 직원 휴게실, 대강당, 신뢰성 시험실, 체력 단련실, 기판 보관 창고, 홍보관, 로비, 통합사무실, 생산 현장, 출하검사실, 현장 휴게실, 에이징룸, 본딩실, 볼트 창고, 와이어 압착실, 구매창고, 수입검사실까지 치동 공장의 곳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참석한 내외빈과 한국에서 방문한 본사 직원들은 잘 정비된 공장 설비와 규모에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준공식에는 주 상하이 한국영사관 김근모 상무 영사, 강소성 치동시 시정부 위리춘 부시장, 치동시 고신구 싀링마 서기, 한국독서문화재단 김상윤 회장, 정병화 이사, 한국상회 정회남 수석부회장, 한국 부산 시정부 상하이 대표처 수석 대표 김묘금 대표 등 내외빈과 본사 직원, 중국 현지 직원이 함께 자리하였습니다. 박영철 부총경리와 황위팅 사원이 각각 사회와 통역을 맡아 준공식의 포문을 열었으며,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큐라이트 홍보 동영상 시청,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화려한 불꽃을 쏘아 올리며 준공식의 대미를 장식하였습니다. 

2019년 9월에 준공하고 2020년 1월부터 가동을 시작하였지만, 갑작스러운 팬데믹 사태로 준공식이 예정보다 많이 늦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동 공장은 우수한 제품 생산 경쟁력과 더불어 품질 관리, 부품 입고, 조립, 검수, 완제품 출하까지의 최적화된 프로세스와 안정적으로 생산을 뒷받침할 수 있는 생산력을 증명하였습니다.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큐라이트의 미션인 ‘동반 성장’과 ‘나눔의 경영’, ‘산업효율화’에 앞장서는 선도 기업이 되겠습니다. 이번 준공식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 직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